안녕하세요. 작년 11월부터 전기기사를 준비하고 올해 1회차에 합격한 수험생입니다.

 서두로 때리면 "교수님의 말씀은 전기기사 합격의 방향을 제시해 주시고, 나의 엉덩이로 속도를 내서 간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처음 실기 준비하러 학원에 왔을때 강규대 교수님께서 장난스럽게 "너도 합격을 했어?"라고 물어보신게 아직도 기억에 또렸이 남아있네요. 그만큼 필기 공부할 때 공부를 안 한 것처럼 보였다고 생각됩니다. 실기 때는 맘을 다잡고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몇가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 학원 수업은 직강으로

       인강에서 주지 못하는 꿀팁이 많이 떨어집니다. 학원의 노하우는 교수님 입으로부터 전수되니 직강을 추천드립니다.

 2. 질문은 친구들이 아닌 교수님에게로

       많은 사람들이 교수님에게 질문하기를 꺼려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물어 봅니다. 하지만 교수님들은 대산 학원을 다니는 수험생들이 합격을 바라며 가이드해주시는 분들임을 잊지마세요. 아, 교수님들에게 수험생분들은 질문하기 이전에 스스로 많이 고민하고 찾아가 물어보는 센스는 있어야겠죠? 허무맹랑한 질문하면 교수님들은 진이 정말많이 빠지실 겁니다.

 3. 많이 봄으로 눈에 익히자

      외우는게 잘 안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외운다는 생각으로 보지 않습니다. 무조건 많이 소리내어 읽고, 많이 보고 익히려고 합니다. 그럼 나도 모르는 사이에 외워진 것이죠. 학원 수업 말기쯤 되면 볼 구간이 매우 커집니다. 이전에 계속 반복 학습을 했다라면 앞쪽 부분은 큰 문제없이 복습하는데 많은 시간이 안걸릴겁니다. 외우는게 겁나면 계속 읽으세요. 질리고 무를 정도로 하루에 수십번, 하루도 거르지 말고 읽으세요. 

 위에 내용은 제 경험을 바탕으로 썼습니다.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죠. 하지만 이것하나는 확실합니다. 학원에서 하라는데로 하고(방향), 엉덩이가 의자에 붙어 있으면 붙어 있을수록(속도) 전기기사 합격에 빨리 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대산학원에서 시험준비하는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