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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전기학원

합격·수강 후기

처음에 시작할때 저도 합격수기 많이 보러왔던 기억이 나네요..

글쓴이 : 차범규

등록일 : 2019.05.23

저도 처음에 실기시작할때 합격수기보면서 많이 참고하려 하고

좋은 팁 혹시 없나 많이 어슬렁 거렸던 기억이 나네요. 꽤 힘이 됐던것 같기도 하고

잘 가르쳐주신 강사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커 이렇게 후기 적어보려고 왔습니다.

이번에 1회차 기사/산업기사 실기 응시하였고

저는 이번 1회차 시험을 운에 맡겨서 쉬우면 합격 어려우면 불합격을 결정짓기 보다는

애초에 시험이 어렵든 쉽든 무조건 붙는다는 각오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래도 꾸밈없이 소신껏 제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일단은 실기에 무지했었고 필기는 작년에 따둔 상태로 작년 12월 말부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인강사이트를 찾던 도중 유투브에 기출문제 풀의 강의가 눈에 띄기도 했고

저가 지방사람이다 보니 서울 노량진에서 가르치는 현장 강의는 얼마나 질이 좋을까

원조 전기학원이라던데 어떨까 하고 선택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인강을 들을때 제가 썼는 공부법은 이론부분을 수업듣고 예제문제를 풀기전에 잠시 정지시키고

배운 이론을 한번 더 훑어보고 예제를 먼저 풀어보고 다시 강의를 재생시켜 그냥 보고만 있는게 아닌,

저 스스로 더 공부를 하고자 노력했고, 한 강의를 끝낼때 마다 제 개인노트에 따로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렇게 한 과목이 끝나니 그 한과목이 제 노트로 완성되었고 그 노트에는 강사님들이 짚어준

중요한 내용들과. 제가 중요할것 같다고 판단하여 넣은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

노트 완성후에는 굵은 이론책을 거의 보지 않고 저만의 노트로 해결하였습니다.

한 과목이 끝나면 노트와 강의때 풀은 예제로 그 전체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빠르게 끝내고

다음 과목으로 빠르게 넘어가는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강의는 수변전 강의부터 듣기 시작했는데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수변전이 어떻게 보면

정말 이해하기 힘든 파트이기도 한데, 저는 김민혁 원장님이 쉽게 하는 방법을 잘 알려주셔서

덕분에 수변전 정말 쉽게 배운것 같습니다. 의욕도 솟구쳐서 3일만에 수변전 과목을 끝냈습니다.

전기설비설계 과목에서는 외울게 너무 많아 의지도 많이 꺾이고 멘탈이 많이 흔들렸던것 같네요.

이때 중요한게, 한번만에 다 외우려고 할수록 정신건강에 안좋은것 같습니다. 시험칠때까지

매일매일 보면서 외워야 할 내용들이므로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서 다 못외웠다고 그 강의에

머무르지 마시고 적당히 보시고 잘 넘어가시는게 중요합니다.

시퀀스 파트도 정말 잘 가르쳐 주셔서 너무 잘 배운것 같습니다. 처음엔 정말 막막했는데,

큰 틀 몇개를 외운 후 나머지는 하나하나 동작과정을 생각해보면서 천천히 하다보니

어느정도 문제를 많이 풀어봤을땐 이젠 간단한 시퀀스문제는 쳐다보지도 않을정도로 쉬웠습니다.

이렇게해서 정규 이론강의를 15일만에 다 끝내고 바로 30년 과년도 기출 문제지로 들어갔습니다.

문제를 풀때 틀린건 문제 옆에 바를 정자로 한번 틀릴때마다 하나씩 세었고 나중엔

그 문제들 위주로 보며 더 시간단축을 했던것 같네요.

처음에 풀때 시간 정말 오래걸렸고 어려웠지만 처음엔 원래 다 그럴겁니다. 문제는 한번풀고

마는게 아닌, 몇번씩이나 풀어봐야할 문제이기 때문에, 책에 푸시는건 비추천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인터넷에서 만원대의 12인치 부기보드 전자노트사서 실기 내내 거기에 풀면서

아주 만족했네요. 한번 고려해 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기출문제들은 몇몇 문제는

익숙한 문제가 꽤 있었지만 어려운 문제를 맞닥드리게 되면 멘탈관리가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이해하려해도 이해가 안되는 문제는 과감하게 풀이과정을 외워버럈고 3~4번 틀리면서 외우다보니

어느새 다 외워지게 되더라구요. 필기는 이론엄청 보시면 기출 별로 안풀어도 고득점 가능하지만

실기는 기출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렇게 기사 과년도 30년치, 한솔책에 있는

산업기사 과년도 6년치 몇번이나 풀면서 다 외웠고. 모르는부분 생기면 한번씩 홈페이지에 질문했는데

인터넷강의로만 보던 잘 가르쳐주시던 강사님이 전화로 설명해주시니 연예인이랑 통화한것마냥

신기했고 적잖게 자극도 됐던것 같네요.

기출책에 있던 단답내용들, 봐도봐도 자주 틀리던 내용들 역시 따로 노트만들어 정리하면서

시험전날까지도 계속 봤습니다. 또, 카카오 오픈채팅방에 전기기사 준비하는 방에도

참여해서 질문도 하고 답변도 해주면서 누구를 가르쳐주기도 하면서 많이 공부한것 같네요.

여러 사람들과 대화해본 결과 교재도 정말 좋고 대산강의도 좋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실제로 제 주변 지인 몇명이 제 추천으로 이 인강 듣고 있네요. 그만큼 만족스러운 강의였습니다.

사실 이렇게 공부하니 시험인 주에도 긴장도 안되고 빨리 시험치고싶은 마음이 들었네요.

시험지 받으니 모르는 문제가 없어서 100점일까 했는데 계산기 실수며 사소한 결선 실수가 있었네요

산업기사는 세문제정도 틀리고 나온것 같아요 결과는 기사89 산업기사80 결과를 썩 만족하진 않지만

그래도 이렇게 시험을 준비하면서 전기에 대해 많이 공부해보게 되었고 많은 지식을 쌓았다 생각합니다.

공부는 하는만큼 결과가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당장 막막하고 답답하고 힘드시겠지만

나중에 뒤를 돌아보시면 쌓아 올려진 무언가가 분명히 보일것입니다.

사실 동회차에선 이만큼 보기 힘드실거지만, 할수있다는 믿음으로 의심하지 않고

강사님들 가르쳐주시는대로 하시고 기출 열심히 푸시면 모두 합격 문제없이 하실 것이라고 생각듭니다.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시면 결과가 증명해줄 겁니다. 여러분들도 할수 있어요.

모든분들 합격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