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보면 먼 길을 돌아 온 착각에 빠진 하루였습니다.

2017년11월 어느날 불현듯 전기기사 시험을 도전하고자 대산전기학원에 수강을 신청했습니다. 저는 전기전공이 아닌 화공전공자입니다...다만 회사 생활 29년(2010년12월정년퇴직)으로 마감하면서 가장 부럽고 해 보고 싶었던 것이 전기공부 였습니다. 회사생활하면서

전기라는 것이 정말 중요하게 느꼈기 때문이죠~~또 한가지는 아들이 전기관련 학과를 졸업하고도 전기기사 하나도 따지 못하고 나온 것이 너무 짜증나기도 했습니다.

아들한테 전기기사가 그렇게 어렵냐고...그럼 아빠가 한 번 도전 해 볼께 하고..

퇴직 후 7년 지난 2017년 11월에 전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나름대로 열심히했습니다.

시작한지 5~7개월에 기사,산업기사 필기를 하였습니다...문제풀이 위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실기는 다시 학원에 수강신청을 하여 공부를 하였지만 넘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산업기사는 공부한지 1년만에 최종합격을 하였지만 기사 1년6개월만인 2019년 1회 최종통보를 받았습니다...62점으로...

공부하면서 느낀점은 역시 문제 풀이였습니다...전기(산업)기사실기 교재(2)를 7번을 보고서야 최종합격을 했습니다....얼마나 많이 문제를 풀었느냐가 핵심인 것 같습니다.

대산전기학원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