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서 산업인력관리공단 남부지사에 찾아가 자격증을 수령했습니다. 물론 기사보다는 못하지만 문과출신이 어렵게 도전했고 정말 열심히했다고 자평합니다.또한 대산전기학원 김민준부원장님의 학습지도에 착실히 따르면서 결국 좋은 결과를 낸것같습니다.

실기시험 전날 손수 싸주신 분필과 피스 박스용 긴피스등 시험장에서 정말 값지게 사용했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원운영과 관련해서 몇가지 적어 보려 합니다. 우선 제가 배운 전기기능사 과목에 대한 교수진이 보강되어져야 합니다.김민준 부원장님 혼자서 주말반까지 혼자 감당하기엔 제가 보기에도 힘들어보여 안타까운 마음이 한두번이 아니었구요. 주변에서도 40여년 전통이 있고 잘 가르친다고 해서 수강생들이 몰려 드는데 반해 비좁은 실습실 제한된 실습교재 그리고 한명의 강사가 감당하기란 체력적으로 힘들어 양질의 학습이 이뤄지기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기사공부의 기초라 할 수 있는 기능사에서 좋은 결과를 내어 학생들이 기사과정까지 이어지도록 학습분위기를 만들주는것이 역율(?)을 높히는게 아니겠니까?

두번째는 화장실 환경개선입니다.심지어 같은 어떤 학생은 지하철화장실을 이용하러 나가는 모습을 보니 제가 보기에도 한편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이부분은 더 말씀 안드려도 학원측에서도 충분히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김민준 부원장의 건강과 가족의 단란한 행복을 바라면서 그리고 실기교육 내내 잦은 실수하며 힘들었지만 좋은 결과로 이어져 다시 번 김민준부원장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네요.  화 이 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