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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능사 2018년도 3회차 실기 합격수기입니다!

글쓴이 : 임인영

등록일 : 2018.09.14

학원에서 전기공사기사 필기 공부하면서 동생이 같이보자고 해서 그냥 본 기능사 2회차 필기에 합격했고 그 후에 본 전기공사기사/산업기사 필기까지 모두 합격하였습니다.

기사/산업기사 2회차 실기를 독학으로 준비하다보니 부족한 점이 많아 합격하지 못했고 다음 시험이 11월달에 있다보니 여유가 있어서 그 전에 전기기능사부터 따야겠다고 마음먹고 실기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전기기능사 실기는 작업형이라 학원에 등록하고 나서도 걱정을 많이했는데 막상 수업을 시작하니 걱정과 달리 쉽게쉽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간단학 작업들을 할 땐 쉽게 생각하다가 점점 제어판이 복잡해지고 배관도 하다보니 이걸 다 시험시간 안에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여러 도면들로 매일매일 연습하다보니까 시간도 조금씩 줄고 점점 요령도 생기고 하더라구요.

시험 하루 전 날 연습했을때 4시간 30분에서 시간이 오버되어서 시험날도 시간이 부족하면 어쩌나 완성도 못하면 어쩌나 하고 걱정하면서 시험 날 아침에 초긴장 모드로 대기실에 들어갔습니다.

비번호를 뽑는데 번호를 보고 뽑을 수 있어서 아예 1번으로 뽑았는데 확실히 앞번호로 뽑으니 결과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금방 맘이 편해지더라구요. 번호는 될 수 있으면 꼭! 앞번호 뽑으세요. 뒷번호면 진짜.. 피 말립니다..

시험장에 들어가서 배운대로 배관부터 하기위해 치수재고 스케치부터 시작하고 보니 다른 사람들은 넘버링하고 제어판을 짜고 있더라구요. 스케치하고 새들 위치 잡고 새들까지 박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된 거 같아서 순간 당황해서 바로 제어판을 짰습니다.

넘버링을 빠르게 하고 확인까지 마치고 제어판 작업을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벌써 제어판 작업을 다 하고 배관을 시작해서 이때부터 시간 안에 못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생기더라구요.

그래도 학원에서 연습도 꾸준히 하고 손에 익혀서 그런지 시험장에선 제어판 짜는 속도가 확실히 학원에서 보다 빨라졌고 연습할 때의 시간보다도 10분정도 빠르게 제어판을 완성했습니다.

제어판을 다 짜고 학원에서 배웠던 테스트 순서에 맞춰 테스트하고 도면하고 맞나 확인하고 제어판을 붙이고 배관을 시작했습니다. 확실히 처음에 스케치하고 새들을 박아두어서 그런지 새들 박아놓은거에 맞춰서 관 구부리고 고정하고 하면되니까 배관작업은 금방 끝나더라구요. 여기까지 하고나니 주변 사람들과 어느 정도 속도가 맞춰지더라구요.

시험시간에 딱 맞춰 작업을 끝냈는데 신기하더라구요. 배관을 다 해놓고 제어판을 짰으면 시간여유가 더 있었텐데.. 처음에 시간을 들여서 해 놓으니까 뒤에 작업이 훨씬 수월해지고 빨라지더라구요. 

대기실에서 결과 기다리는데 1번이다 보니 어느정도 기다리니까 '아, 나는 통과구나!'하고 생각하는데 저보다 뒷번호가 불리고 나니까 지금까지 긴장이 딱 풀리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더운 여름에 고생한 보람이 있구나!!

합격자발표 나오는 오늘까지 시간이 얼마나 안 가던지.. 점수가 나와봐야 확실한거니까 다른게 손에 안 잡혔는데 오늘 9시 땡 하자마자 합격확인하고 자격증까지 신청하고 나서 이렇게 합격수기 올립니다.

다음엔 기사합격수기도 올릴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