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대 직장인 입니다.

대학에서 어문학을 전공하고 평범한 직장에서 20년을 근무 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문득 나이 40이 넘어 생각 해 보니 지금껏 이루어 온 것도 많았지만 집과 회사를 오가며

생활한 내 자신에게 지금 하고 있고 할 수 있는 일 외에는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살아가야 할 날들과 나를 위해 가족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전기나 통신 분야에 관심은 있었던지라 이것 저것 찾아보고 생각 한 끝에 생활속에 가장 활용도가 높은 전기 분야에 도전 해보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관심은 있던 분야지만 생소한 용어와 수학적 계산 등이 발목을 잡을꺼 같았습니다.

일단 저지르고 보자는 심정에 전기 기능사 필기반에 등록 하였습니다. 퇴근 후 저녁반 인지라  피곤함을 이기고 모든 수업시간에 참석 하였고 평소 부족한 부분이 많았던 탓에 저녁 늦은 시간까지 공부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한계는 어디에나 있었습니다. 강의 만으로 부족한 부분을 동영상 강의와 교재를 통해 보충 하고 선생님들과 수강생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공부한 끝에 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열의로 가득하신 선생님들과 잘 짜여진 교재는 저의 합격에 가장 큰 도움이었습니다. 실기 수업에서는 1:1 맞춤에 가까운 지도와 반복 학습으로 부족한 부분을 커버 할 수 있었고 합격 후 자신감으로 연관 자격증에 계속해서 도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전기기사 반 수업을 들으며 더 큰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합격 수기라는 것을 써본적도 없기에 이 글을 읽으실 예비 수강자 도전자 분들에게 도움이 되실 이야기를 남길 재주는 없지만 자신을 믿고 노력 하시면 아주 달고 맛있는 열매를 얻으 실 것으로 믿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