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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전기학원

합격·수강 후기

비전공자가 학원등록 후 얼마의 기간 동안에 필기시험에 합격할 수 있을까?

글쓴이 : 이운중

등록일 : 2021.03.09

비전공자가 학원등록 후 얼마의 기간 동안에 필기시험에 합격할 수 있을까?

 

 먼저, 지인의 추천으로 대산학원에 등록을 하게 되어서 첫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기계공학을 전공한 저로서도 엄두가 안 날 정도로 엄청난 계산공식과 정해진 시간내에

전기자기학, 전기기기학, 제어공학, 회로 이론, 전력공학, KEC설비 등을 공부하여야

한다는것에 60년동안 살면서 느끼지 못했던 가위눌림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얼마나 공부를 하여야 시험을 볼 수 있을까가 궁금해서 강사분들한테 여쭈어 봤습니다.

9월시작해서 공부하면 대체로 50%정도 합격을 한다고 하여, 희망을 갖게 되었고 정말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뭐, 일부사람들은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하겠지만, 처음 전기를

경험하게 된 저로서는 짜릿한 경험을 하게되어 11월 시작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메세지를 남기게 되었는데, 오늘 실기학원에 등록하던 중 원장님이 게시판에 게시하면 

어떻겠냐고 하셔서 감히 이글을 남깁니다. 모쪼록 필기를 공부하시는 수험생여러분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선, 2021년 제1회 산업기사 및 전기기사에 도전하여 필기에 모두 합격하였습니다.

 

1. 전기기사 시험에 비전공자인 저와 같은 사람들은 자신감 갖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전기자기학

 - 자기학은 누구나 모두 자기학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공부하기 전에 미리 겁을 먹게되어서

   실제로 처음 한달은 아무기억도 없이 공식을 외우고 공부를 하였던 것 같습니다.

   어디부터 공부를 해야하는지가 중요한 포인트 였던것 같아요. 제 짧은 소견으로는...

 - 방찬수교수님의 요점정리(♦전기자기학 특강요점정리 )를 두세번 정독하고 나니까

   처음에 어렵게만 느껴졌던 공식들도 눈에 보이고, 과년도 문제또한 풀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았어요. 처음부터 자기학을 이해하려고 애썼던 자신이 초라해보였던

   같아요. 따라서, 처음하시는 분들은 이방법을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2) 전기기기

- 위의 전기자기학 처럼 , 개개의 나무보다 숲전체를 볼수 있는 안목, 즉 전체적인

  과목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따라서, 학원에서 정리한 요점정리와 김재덕 강사가 정리한 요점정리를 중심으로

  여러번 반복해서 읽고 개별적인 문제에 접근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3) 회로 및 제어공학

- 산업기사와 전기기사에서 의외의 복병이 있었는데, 잠시 방심하면 과락당하기 쉬운 과목이

회로공학 및 제어공학인 것 같았어요.  따라서, 노란(정규과정)책을 중심으로 기본문제에

대해 확실한 이해가 필요하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 시험때도 당황하게 하였던 과목이었고

그때마다 처음부터 책을 다시 보고 했던것 같아요.

 

4) 전력공학

- 수업시간에 간과했던 수력발전, 화력발전, 원자력발전의 내용이 시험에는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빼먹지 않고 끝까지 완주해야 합니다. 특히, 송전부분에 전압강하, 전압강화률,

전압변동률, 전압손실 등의 공식으로 푸는 문제 등이 시험에 자주 출제되더라구요.

그러나,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수업시간에 김민혁 원장님의 충분한 설명을

바탕으로 배우게 된다면 기본 75점 정도는 예상이 될 것 같습니다. 

 

5) KEC 설비

- 2021년 제1회 시험에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KEC의 바뀌내용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산학원에서 요약정리해준 내용을 중심으로 몇 번 암기하다 보면 정말 걱정안해도

  70점이상은 맞는 것 같아요. 지난해 2020년 12월에 수업을 시작한 후배도 85점을

  맞았다고 하더라구요 전체적으로 크게 부담을 갖지 안아도 시험보기 한달 전부터 집중하면

  누구나 기본점수는 맞출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

 

 ♣ 기타사항

1) 전기기기학에 대해선 , 수업시간에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습니다. 그 중에 온라인으로 강의된 윤종식(전기기기)를

    부탁 해서 제 생각에는 3번 이상 강의를 들었던 것 같아요. 물론 유투브에서 Open된

    강의도 지하철 이동시 몇 번 들었지만서도요. 특히, 비전공자들은 전기기기에 대한

    이해가 안되어서 많이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2) 어째거나 중요한 것은 주말에는 철저하게 전기기사공부에만 집중하였고요.

    남은 자투리시간도 회사에서 핸드폰 사진을 이용하여, 짧은 시간을 철저하게 활용했던 것

    같아요. 뭐 특별하게 공부하지 않았고, 남들처럼 짜투리 시간을 많이 활용하여 극대화시

    킨 것이 짧지만 교대근무로 인하여 모자라는 시간을 최대로 활용했던 것 같아요.

    6개월이라는 짧지도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참으로 많은 변화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것들이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이었고, 열정으로 강의해주시는 

    학원에 교수님들과 특별히, 최종섭 교수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