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도 말에. 전기 기능사를 취득하고. 관련직종에 취업하게 됬습니다.
전업이 쉽진 않았어요. 월급도 절반 이상 깎인 상태의 이직이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직장에서 잘릴 걱정이 컸습니다만 다행히 버텼습니다.
기능사만으로는 급여의 갈증이 해소되지 않기 때문에 기사취득을 목표로 21년인가.. 22년인가부터 전기기사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대산전기 학원 오프라인 수업에 등록했지요.
낮에 일하고.. 밤에 공부하고.. 정말 너무 피곤하고 힘들었습니다.
다음날 되면 전날 배운게 머리에서 다 지워지고.. 왜 강사님들이 자기전에 꼭 30분만이라도 복습하라고 하셨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직장 일 문제로 접수도 못하고 1년이 지나고.. 공부 하는둥 마는둥 또 시간이 지나고..
그러다가 산업기사 필기만 합격했습니다. 아... 이거라도 붙어서 다행이다 했는데.
실기는 만만치 않더라구요. 정말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 안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2년의 유예기간이 다 되어갔고.. 25년 1회 실기시험에 떨어졌습니다.. 정말. 눈물날것 같았습니다.
내가 고작 이정도인가. 포기해야 하나.
하지만 . 지금까지 들인 시간이 너무 아까워 포기할 수는 없었지요.
25년 3회차 필기를 다시 봤습니다. 산업기사/기사 모두 합격했습니다.
여기서 불이 붙은 것 같아요. "이제 나에게 더이상 시간은 없다" 이생각으로 실기 준비 했습니다.
주말에도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친구들도 안 만나고. (제가 정말 노는걸 좋아합니다).
놀자는 모든 연락을 뿌리치고 집/도서관에 쳐박혀 공부만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실기 시험. 둘다 붙었습니다. 합격입니다.
발표일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이라.. 저에겐 크리스마스 선물 같았습니다.
아이러니 하게.. 전기기능사 취득시에도.. 12월 24일에 합격증 받은 기억이 있네요.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공부하시는 여러분. 포기하지 마세요.
계속 보면. 어느순간 머릿속에 들어옵니다. 정말.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도전하세요.
강사님들이 출제비중 높다는 것 꼭 외우세요.
시험에 나올 확률이 그만큼 높습니다.
1년만 고생한다 생각하시고 도전하시면 꼭 여러분 손에 자격증 쥐어질 수 있습니다.
모두 힘내십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