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사가 미래 유명하다고 해서 시험 준비한다고 했더니 다들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필기는 쉬우니 10년치 문제집만 다 풀면 해결한다고 하더라고요. 학원은 실기부터 다니면 된다고 하고요.
그리고 공부하는데 교재를 선물로 주는데 동@출판사에서 나오는 두꺼운 책 6권 주더라고요.... 일주일 지나 깨달았습니다. 이건 내가 볼 시험이 아니구나
저도 처음 그 책 선물로 받았을 때 괜히 객기부려서 이 시험 준비한다고 한 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뭐 한다고 한 이상 인간적인 무게를 감안해서 준비해야 할 것 같아서 교재를 보긴 보는데 이건 전부 암호더라고요.
일단 공부는 이해가 우선이라 일단 이해는 해야할 것 같아서 유튜브에 있는 다@ 전기학원 교재를 당근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분들 수업 잘 한다고 유명하더라고요.. 그런데.. 읭? 저같은 비전공자는 전~~혀 이해를 못하겠더라고요..
내가 돌대가리인가? 그건 아닌데... 수학? 문과생이지만 고등학교 때 수학으로 먹고 살았는데....(문과생이 영어 못하는 경우가 별로 없는데.. 제가 그런 경우라,...)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더라고요.. 뭐 저보다 똑똑한 문과생들 많겠죠...
문과출신이 다@ 강의로 전기기사 땄다면 그분들은 정말 엄청난 내공과 두되를 가진 분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같이 준비하던 선배는 조** 이란 분 강의를 들어보래요.. 좋더라고요... 이해도 잘 되고.. 그런데 이 분 웬만한 강의가 전부 100강이 넘더라고요. 이거 다 보고 이해하고 하면.. 도대체 몇 년을 공부해야 하는가? 싶더라고요.
저같은 돌대가리들은 적어도 3~4번 강의 들어야 하는데..
그래서 인터넷 뒤지고 뒤지다 대산전기학원이 괜찮다는 말에 2024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필기는 2번만에 실기는 3번만에 합격했습니다.
50대라 머리가 굳어져서 정말 공부하기 힘들었습니다. 공부비결? 간단합니다. 무조건 많이 보는 겁니다.
저.. 이론만 7번 돌렸습니다. 그리고 필기 시험문제 풀어봤는데 이렇게 봐도 저렇게 봐도.. 70점은 나오더라고요..
그 때 처음으로 합격할 수 있겠다는 감이 오더라고요.
그런데 웬걸!! 필기시험이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왜 이리 어려운지.. 머리 다 짜내 겨우겨우 풀었습니다. 저 사실 떨어진 줄 알았어요.. 그런데 합격이라고 뜨더라고요...
원장님 말씀대로 이론 확실해야 붙을 수 있다는 말.. 맞습니다.
실기는 학원 실기교재 동영상으로 3번 돌려 봤습니다. 2025년 2차 실기 42점밖에 안 나오더라고요. (1차 점수는 차마 말 못하겠습니다. 저도 인간적인 체면이 있어서...)
그래서 학원측에 전화했더니 20개년 과년도 한 번 풀어봐야 할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당장사서 3번 봤습니다. 심지어 중간에 미국출장까지 간 적 있어 공부기간이 80일 이쪽저쪽이었지만, 그때 제외하고 퇴근 후 주말에 무조건 동네 도서관 아니면 아파트 지하 독서실에 살았습니다.
이번 3차 시험 볼 때 제가 앞 뒤로 몇 번을 시험지를 뒤집어 봤습니다.
이유는 간단했어요. 이거.. 기사시험 맞아? 기능사 시험 아냐? 내가 시험지 잘못 받은 건 아니겠지..
과년도 20개년 문제에서 나온게 대부분이었고 푸는데 너무 쉬웠습니다.
끝나고 제출 후에 확신했습니다... 이번에는 무조건 붙는다.
실기 2번 떨어져서 집에서 삼수생 취급 당하고 있었는데... 이 지옥을 빨리 탈출하기 위해 12월 24일만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떨어졌다고 생각한 전기산업기사도 합격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제대로 받은 셈이죠.
대산전기학원 선생님들 특히 원장님과 최종섭 교수님 그리고 방기환 교수님..
인터넷 상에서 제외하고 한 번도 실물로 뵌적은 없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 최종섭 교수님...
이분한테 전기자기학 안 들었으면 저 전기기사 포기 했을 겁니다. 너무 쉽게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팍팍 되더라고요.
아직도 저는 주위에서 전기기사 시험 준비하겠다고 하는 분들... 특히 10년치 문제집만 보면 해결난다고 하는 분들에게 동@출판사에서 나오는 두꺼운 책 6권 주고 응원합니다. 몇 번 해 봤는데.. 1~2 주일 후 그 책들이 다시 우리집 책장에 다시 돌아오는 기현상이 벌어지긴 했습니다.
다들 전기자기학이 너무 어려워 포기하는데 최종섭 교수님 강의를 계속 들으면서 이 과목이 이렇게 쉽게 이해될 수 있구나! 하면서 계속 감탄하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들을수록 재미있고 이해도 더 빨라지더라고요.
그리고 방기환 교수님
전화상으로 전력공학, 전기기기 열심히 준비하라고 격려해 주셨을 때 정말 감사했습니다. 특히 교수님 전기기기 정말 열심히 들었습니다. 전기기기는 기사, 전기기사 점수 전부 85점 받았습니다. 실기 때 엄청나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저는 재능도 없고 그렇게 똑똑한 사람이 아닙니다.
하지만 대산전기학원에서 좋은 분들에게 좋은 강의 받아서 이렇게 자랑스럽게 합격수기 쓰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서 정말 전기기사 따고 싶은 분들 생기면 조용히 말해주겠습니다.
지금 있는 책 다 버리고.. 대산전기학원 등록해서 공부해라. 인터넷으로 몇 번 보면 다 붙는다.
그건 내가 장담한다. 그리고 나같은 사람도 붙는데 당신 같은 사람이 왜 안 붙겠느냐!!
다시 한 번 대산학원 원장님 이하 모든 교수님.. 그리고 어려울 때 용기주셨던 상담선생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