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실기시험 합격을 하고서 생각해보니 이말이 와닿았습니다.

일하면서 준비해도 1년간은 실기준비할 시간은 솔직히 널널했습니다.

실기공부에 대한 권태로움과 나태함은

실기시험을 불합격으로 가는 지름길이었습니다.

때문에

쉬운난이도 실기시험이었는데 시험공부를 중간에 포기하니 

1회차에 3점차이로 불합격했습니다.

 그래서 이번2회차시험에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시험을 보겠다는 

의지를 갖고 시험공부에 임했으나 공부에 대한 나태로움의 타성인지

휴무날에는 시험공부는 뒷전으로 하고 쓸데없는 곳에 시간을 낭비하면서 놀았습니다.

이런식으로 공부할땐 어설프게 하고 하다 보니 시험일에 가까워 졌을땐

솔직히 공부도 제대로 안한 마당에서 '그냥 포기하고 놀자' 이런 마음이 가까웠지만

3회차 준비할 생각때문에 쉽사리 그런 생각은 갖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시험준비를 했습니다.

시험을 치르고 난 뒤, 나름대로의 가채첨을 해보니 합격과 불합격의 턱걸이 점수가 나왔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일하고 있는 도중 합격자 발표일에

카톡에 합격통보 메시지가 날라왔습니다.

그 메시지를 보고 '힘든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말아야겠다' 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실기강의 마지막 수업 끝나고 어떤(?)교수님의 멘트가 떠올랐습니다.

'실기시험 공부를 많이 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힘들더라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포기하는 순간 계속 실기시험을 포기하는 행동을 반복하기 때문이다.' 라는 말은 전기기사 자격증 취득 이후에도 잊혀지지 않을 명언으로 제마음속으로 다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