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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사 원샷원킬 합격 후기[생동차 합격입니다.]

글쓴이 : 김지헌

등록일 : 2019.05.27

이번 2019년 1회차 전기기사 필기, 실기를 모두 합격한 김지헌이라고 합니다.

작년 11월 말 처음 학원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았을 때만 하더라도 과연 내가 전기기사를 딸 수 있을까 많은 걱정이 들었지만 이렇게 한 번에 합격을 할 수 있어 너무나도 기쁩니다.

수험기간동안 전적으로 학원을 믿고 따라갔습니다. 학기 종강의 기쁨을 누리지도 못한채 필기반을 두 달 동안 다니면서 지치고 힘들었지만 결석하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매일 학원 수업이 끝나면 친구와 도서관에서 의지를 다지며 복습을 꾸준히 실천하였습니다. 필기 시험을 1주일 앞뒀을 때부터 세트로 된 기출문제 3년치를 풀면서 마무리 하였습니다.

결과) 전기자기학 90, 전력공학 90, 전기기기 80, 회로이론 및 제어공학 90, 설비기준 80

 

필기시험이 끝난후 실기반 개강까지 일주일의 시간이 남았었습니다. 필기반 때 김민혁 선생님께서 이 기간에 놀지말고 공부를 해야한다고 했지만 철없던 저는 그동안의 회포를 풀며 놀았습니다. 그리고 남은 시험기간동안 많은 후회를 했습니다.

실기 스케줄은 학기중이라 필기때보다 더욱 빠듯하였습니다. 전공 수업 및 설계과목도 공부하면서 실기 수강 및 복습을 하다보니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필기와는 또다른 낯선 개념들을 이해하고 암기해야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대산전기학원의 우수한 선생님들 덕분에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수변전설비나 시퀀스 선생님께 많은 질문을 했습니다.

실기시험에 있어서는 기출문제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5주라는 짧은 시간동안 진도를 다 떼고나면 기출문제를 학습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시험이 2주 조금 넘게 남았을 무렵부터는 안배운 부분은 생략하고서라도 기출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 30점대의 점수들을 받으며 눈물도 흘렸고 화도 많이 냈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래퍼 스윙스가 한 명언을 머릿속으로 되뇌였습니다.

"우사인볼트가 왜 세상에서 제일 빠른사람인줄 알아요? 끝까지 갔기 때문이에요."

그렇게 이론 복습과 기출문제를 병행하였고, 마지막 일주일 전에는 그동안 풀었던 7개년 기출을 다시 반복하면서 단답 암기에 힘썼습니다. 이 때 수변전설비, 시퀀스, 조명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다고 판단했습니다. 단답 암기가 너무나도 어려워 자주 빈출되는 것 위주로 외웠습니다.

실기시험을 보면서 기출을 풀 때보다 쉽다고 느껴지긴 했지만 조금 불안한 감이 있었습니다. 길고긴 한 달이 넘는 시간을 기다린 끝에 합격을 받을 수 있었고 이렇게 수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결과) 80점

 

대산전기학원과 함께한 3달반의 시간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느낄 수 있었고, 항상 양질의 강의를 제공해주신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전기기사는 끝까지 가는 사람이 이기는 것입니다」